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부인암 세계 No.1 유지․발전이 최고 목표”

대한부인종양학회 김영태 회장 “새로운 형태 언택트 국제화도 노력” 인터뷰서 밝혀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1/15 [06:00]

“부인암 세계 No.1 유지․발전이 최고 목표”

대한부인종양학회 김영태 회장 “새로운 형태 언택트 국제화도 노력” 인터뷰서 밝혀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1/15 [06:00]

【후생신보】“부인암(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치료 위해 해외로 나가겠다는 것 ‘어불성설’이다. 거꾸로 일본, 미국에서 한국을 찾고 있는데…”

 

15일, 대한부인종양학회 김영태 회장(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사진)은 인터뷰에서 “OECD 중 최고의 치료 성적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부인암 치료 성적을 지속 유지․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태 교수는 지난해 12월, 임기 2년의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장에 취임한 바 있다. 이날 인터뷰는 향후 학회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들어보기 위해 진행됐다. 김영태 교수는 대한산부인과내시경․최소침습수술학회 회장도 겸하고 있다.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과 함께 우리나라 자궁경부암 치료 성적은 OECD 중 ‘넘버원’으로 지난 2018년 노르웨이를 제치고 3년째 1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김영태 회장은 “가까운 미래 자궁경부암 희소한 암으로 여겨지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성과는 모두 선배, 동료 등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로봇을 이용한 부안암 수술도 이 같은 성과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는 게 김 회장의 설명이다.

 

실제 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로봇을 도입, 부인암 등 최초침습수술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최초침습수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는데 그 결과 최근 몇 년간 도입한 로봇만 300여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김 회장은, “부인암 진단과 치료에서 그동안 축적해 온 대한부인종양학회 장점과 노하우를 국제적인 공동 연구로 발전시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개념의 언택트의 국제화를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언택트 국제화를 위해 김 회장은 먼저 올해부터 춘․하․추․동 1년에 4번의 학회를 진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언택트 시대, 시․공간을 뛰어넘을 수 있는 인터넷의 장점을 이용한 학술대회를 진행, 지속적으로 학문발전을 이뤄나가겠다는 계획.

 

특히, 위기를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 위해 적극적으로 언텍트 시스템을 이용, FIGO, AOFOG, SGO, IGCS, AOGIN 등 국제학술기관과 더욱 긴밀한 상호 학술 관계를 형성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당찬 각오다.

 

김 회장은 “학술대회 평일 저녁에도 가능한 시대가 됐다”며 “단 연령대별로 인터넷 접근에 차이가 있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보안도 마련해 나갈 것”이라도 말했다.

 

춘하추동 학술대회 첫 행사로 부인종양학회는 이달 23일 암 분야 최고 기관으로 꼽히는 뉴욕 메모리얼 슬로언 캐더링 암센터(MSKCC)와의 비대면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회 존재 이유를 교육과 술기라고 강조한 김영태 회장. 김 회장은 현재까지 270여명 정도의 부인종양 분과전문의가 배출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인정받는 분과전문의가 배출되도록 최대한 노력해 나겠다고 다짐했다. 부인종양학회에는 현재 600여명 정도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트레이닝의 경우에는 보다 효율적인 환경 제공을 위해 가상현실(VR)을 이용하는 방법을 업체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그는 홈페이지 개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재 홈페이지에 유튜브를 연동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보다 업그레이드된 정보 전달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다.

 

대한부인종양학회 김영태 회장은 “원로 선배들, 스승, 동료들이 그랬던 것처럼 환자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의학지식 제공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최상의 진료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중지를 모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