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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운동, 당뇨병 위험 감소 효과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1/13 [10:29]

임신 중 운동, 당뇨병 위험 감소 효과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1/01/13 [10:29]

운동을 통해 임신성 당뇨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임신 중에 당뇨병이 발생하면 여러 가지 합병증 위험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산후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 미국 당뇨협회 학술지 ‘Diabetes Care’에 임신 제1삼분기에 운동량을 늘리면 임신성 당뇨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논문이 게재됐다.

 

임신한 여성 2,246명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신체활동량을 조사한 종단 연구 Pregnancy Environment and Lifestyle Study에서 임신 제1삼분기에 하루에 38분 이상 중등 강도의 운동을 하면 임신성 당뇨병 환자가 100명 당 2.1명씩 감소하고 임신 중 고혈당이 발생한 여성이 100명당 4.8명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개정된 미국산부인과학회 가이드라인과 2018년 개정된 미국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은 임신한 여성에게 1주일에 5회 30분 이상 운동을 하도록 권하고 있으며 임신성 당뇨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그보다 운동량을 늘려야하기 때문에 가이드라인이 개정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University of Tennessee at Knoxv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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