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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코로나19 치료 효과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1/08 [08:36]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코로나19 치료 효과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1/01/08 [08:36]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가 획기적인 코로나19 치료제가 될 수 있다. 

 

미국 마이애미 밀러의대에서 중증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이 발생한 코로나19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효과를 시험했을 때 1억 개의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두 차례 투여한 그룹은 1개월 생존율이 91%이고 플라세보를 투여한 그룹은 1개월 생존율이 42%였으며 85세 미만의 환자에게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투여하면 1개월 생존율이 100%였다.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투여한 그룹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가 없었고 절반 이상은 상태가 호전되어 2주 내에 퇴원했으며 80%는 30일 내에 회복됐다.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는 항염 작용을 하고 면역조절에도 효과가 있고 중증 코로나19의 특징인 사이토카인폭풍(cytokine storm)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확인됐으며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자가면역질환인 제1형 당뇨병처럼 과염증반응을 보이는 다른 질환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Giacomo Lanzoni 박사는 말했다.

 

University of Miami Miller School of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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