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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건강보험 분야 WHO 협력센터 지정

아시아 및 서태평양 국가 사회보험제도 효율적 운영 지원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20/12/29 [06:20]

공단, 건강보험 분야 WHO 협력센터 지정

아시아 및 서태평양 국가 사회보험제도 효율적 운영 지원

박원빈 기자 | 입력 : 2020/12/29 [06:20]

【후생신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지난 28일 건강보험 거버넌스‧서비스 분야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 현판 제막식을가졌다. 

 

WHO 협력센터는 국제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WHO가 각 분야의 전문기관을 선정해 조직한 국제적인 협력 기구다.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 800개 이상의 WHO 협력센터가 전염성 질병, 정신건강, 만성질환, 간호 및 산업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 유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를 대표하는 공단은 전국민건강보험제도를 운영해 온 점을 인정받아 지난 3일 WHO 협력센터로 지정됐다.

 

협력 분야로는 한국 건강보험 제도의 높은 접근성과 비용대비 높은 효과성 및 높은 건강 수준 달성이라는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 노하우와 17년간의 국제연수 과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인적역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건강보험재정 전망과 보험 급여 분야 빅데이터에 기반한 통계 자료 생성, 건강보험 분야 WHO 협력센터 연간보고서 작성 등이다.

 

건보공단은 이번 WHO 협력센터 지정과 함께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WHO WPRO)에 건강보험 전문가를 파견해 WHO와의 다각적인 협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신남방 국가가 포함된 아세안 및 서태평양지역 국가의 보건재정 안정, 자원 배분, 단일보험자로서 사회보험제도의 효율적 운영 등에 지원하게 된다.

 

코로나19 관련 국민건강보험의 역할과 데이터 중심의 의료보장 체계 지원 등 다양한 협력업무를 국내외 관계기관은 물론 WHO와 함께 통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의 WHO 협력센터 지정과 WHO WPRO 직원 파견은 그간 공단의 적극적인 개발도상국 지원 및 국제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얻은 노력의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른 협력센터와의 긴밀한 교류 활동을 통해 ‘K-건강보험’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공단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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