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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 실패 아니다…외국보다는 잘하고 있다”

권덕철 후보자, 확진자수·중증환자 사망률 등 복합적 지표 판단해야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20/12/22 [12:10]

“K방역 실패 아니다…외국보다는 잘하고 있다”

권덕철 후보자, 확진자수·중증환자 사망률 등 복합적 지표 판단해야

박원빈 기자 | 입력 : 2020/12/22 [12:10]

【후생신보】“백신 논란으로 'K방역'이 실패했다는 주장이 있지만, 외국보다는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22일 인사청문회에서 코로나19 백신 논란으로 이른바 'K방역'이 실패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앞서 "K방역에 실패했다고 야당 의원이 강요하고 있다"며 "K방역이 실패했다는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질의했다.

 

권 후보자는 “환자 확진자수, 중증환자 사망률 등 복합적 지표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야당 지도자가 백신을 재보궐 선거 스케줄에 맞췄다는 주장이 사실인가"라고 질의 때 권 후보자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해야 한다는 정부의 의지가 있고, 또 안전하고 유효한 백신을 확보하면서 방역도 사회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진행할 것이다"라며 "중환자 병상을 충분히 확보하고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도 늘려가면서 관련 부처, 기업 등과 긴밀한 협동과 소통을 통해 백신을 조속히 확보하고 치료제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위해 진단검사량을 늘리고, 신속한 진단검사를 하겠다"라며 "이번 위기 극복을 위해선 정부와 지자체, 현장의 의료진,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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