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톡스, ITC 최종 판결문에 균주․제조공정 도용 명시
미국 소송 변호사 알려와…국내 민사 승소 통해 사용금지, 권리 반환 등 진행 예정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12/18 [09:55]
【후생신보】 메디톡스는 18일 ITC 최종 판결문에 “대웅의 균주 및 제조기술 도용혐의가 명백한 유죄로 확정됐으며 판결 전문을 통해 대웅 불법행위가 상세히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메디톡스는 “ITC 판결이 광범위한 증거개시 절차와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을 포함한 전문가 검증, 청문회를 통해 이뤄졌다”며 “국내 민․형사 소송에서도 동일한 결론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메디톡스 측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은 메디톡스의 ITC 소송 대리 미국 법무법인 클리어리 카틀립 스틴 앤 해밀턴 담당 변호사가 전해왔다. 메디톡스 측에 따르면 70여 페이지에 달하는 ITC 최종 판결 전문은 10일 이내(근무일 기준)에 공개 예정이다.
메디톡스는 현재 대웅제약과 국내서 민형사 소송을 진행중에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7차 변론까지 진행된 상태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미 재판부에 미국 ITC에 제출된 자료가 제출돼 있는 상황”이라며, “대웅의 균주 및 제조공정 기술 도용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방대한 과학적 증거가 제출된 만큼 국내 민사에서도 ITC와 동일한 판결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민사 소송을 통해 도용 혐의가 밝혀지면 메디톡스는 균주 및 제조공정 기술 사용 금지와 권리 반환 요청, 생산․유통 중인 나보타의 폐기 나아가 메디톡스의 손해에 대해 합당한 배상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메디톡스, 대웅제약, 나보타, 보툴리눔 톡신, ITC 관련기사목록
- 메디톡스 투자 美 벤처, 444억 시리즈C 투자 유치
- 보톡스 업체들은 지금, 해외서 활로 모색 중
- 식약처. 메디톡스 ‘이노톡스주’ 품목 허가 취소
- 대웅제약 “균주 논쟁 종결” 쐐기
- 메디톡스, 검사출신 이두식 부사장 영입
- 대웅제약, “균주 전쟁 끝…허위주장 지속시 단호히 응징”
- 대웅, “ITC 최종판결 균주․제조공정 도용 증거 없어”
- ITC, “나보타 21개월 수입 금지” 최종 결정
- 대웅, 메디톡스와 ITC 소송 승리 선언
- 대웅제약 vs 메디톡스, 톡신 논란 마침표?
- 대웅제약, 신규 보툴리눔 균주 국내 반입 완료
- ITC, 대웅제약․메디톡스 판결 내달 16일로 또 연기
- 법원, 메디톡신․코어톡스 허가 취소 처분 ‘효력 임시 정지’
- 식약처, 메디톡신주 등 5개 품목 허가 취소
- 대웅제약, 내달 ITC 최종 결정서 승소 확신
- 식약처 관계자, “수출용 메디톡신 아니었다”
- 메디톡스, 수출용은 ‘국가출하승인’ 대상 아냐
- 식약처, 메디톡신․코어톡스 품목허가 취소 나서
- [국감] 식약처 ‘메디톡스 재발방지법’ 찬성
- 대웅 신약개발社, 14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지
- 대웅제약, 나보다 미 판매 리스크 완전 해소
- 대웅제약, ITC 결정 항소심 본격 시작
- 에볼루스, 대웅 ‘주보’ 판매 가능
- ITC 소송 불구 나보타 2배 성장
- 대웅, 코로나 치료제 政 생산장비 지원 대상 최종 선정
- 아피셀테라퓨틱스, 80억 시리즈A 투자유치
- 대웅제약,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신뢰경영대상 수상
- 대웅제약, 호이스타정 개발 박차
- 대웅 ‘호이스타’, 코로나 변이에도 효과적?
- P-CAB 제제 펙수프라잔 주사제 기술 고도화
- 대웅제약,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취득
- ‘올로스타’, 개별약제 병용 대비 효과 우수
- 대웅제약, “혁신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
- 대웅제약 ‘펙수프라잔’, 中 3상 승인
- 대웅제약,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 리뉴얼
- 대웅제약 ‘호이스타정’ 2a 임상 Topline 결과 발표
- 대웅제약 “우루사의 변신은 계속된다”
- ‘나보타’, 다양한 온도서 역가 안정성 입증
- 대웅제약 ‘나보타’, 남성형 탈모 효과 입증
- 대웅제약, 악재 불구 3분기 ‘날다’
- 대웅 ‘나보타’, 국제미용성형학회서 우수성 알려
- 대웅제약, “신규 보툴리눔 균주 구매했다”
- 대웅제약, 나보타 통증 감소 시술 노하우 공유 웹세미나 개최
- 대웅제약, 美 ITC 소송 승소 자신감 승천?
- 나보타, 미용 넘어 치료 영역으로 영토 확장
- “영업비밀 도용했다…나보타 10년 수입금지”
- “퇴직 메디톡스 직원이 균주 넘겼다?”
- ‘나보타’, 중화권 진출 초읽기
- 대웅제약, 나보타 우수성 전 세계 알렸다
- 대웅제약 나보타, 美 수출 300%↑ ‘껑충’
- 대웅제약, 별도 기준 매출 1조 돌파
- 휴젤, ‘레티보’ 50유닛 中 품목허가 획득
- 휴젤, 공격적 R&D로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도약 ‘목표’
- 휴젤, ‘레티보’ 50단위도 中 진출 초읽기
- 휴젤, 코로나19 비웃다
- 중대 피부과, 보툴리눔 톡신 미간 주름 개선
- 휴젤, 전직원 대상 ‘온라인 킥오프 미팅’ 개최
- 접속자 500만명↑․선주문 1,000곳 ↑
- 휴젤, 중국 시장 공략 가속화
- 휴젤, ‘보툴렉스’ 300유닛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 휴젤, ‘무통 액상’ 보툴리눔 톡신 임상 착수
- 中, 휴젤 파트너사 '사환제약'에 시선집중
- 2025년 매출 1조 야망 휴젤, KPBMA 회원 되다
- 휴젤, 허위사실 유포시 더 이상 용서는 없다
- 휴젤 레티보 50유닛, 中 CDE 심사 종료…이달 허가 유력
- 메디톡스, “ITC 재검토는 통상적인 절차”
- 대웅제약, 메디톡스 미국 소송 새 국면
- “메디톡신 균주야 말로 의혹투성이”
- 메디톡스, “예비판결로 진실 밝혀진 것” 일축
- “ITC 예비 결정, 전례없는 중대 오류 범해”
- 대웅제약 “명백한 오판”…이의 절차 착수
|


Photo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