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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비주사형 황반변성 신약 개발 나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12/16 [10:37]

한국비엔씨, 비주사형 황반변성 신약 개발 나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12/16 [10:37]

【후생신보】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에이엠디테라퓨틱스(이하 에이엠디) 사와 연령 관련 황반변성 신약 공동 개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국비엔씨는 2023년 하반기까지 총 200만 불을 투자, 에이엠디의 특허물질 ‘AMD101’의 비임상 및 제품화 개발에 참여하며, 제품화를 위한 각종 라이센스 아웃 진행 시 수익의 35%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또 AMD101 물질의 공동개발 진행 과정에서 새로운 특허가 획득될 경우 해당 특허의 40%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게 됐다.

 

해당 후보 물질의 가장 큰 특징은 비주사제라는 점이다. 기존 치료제들이 3~4개월 주기로 안구에 직접 주사해야 하지만 AMD101은 점안제(안약)로 투여 시 안구 뒷부분까지 효과적인 흡습, 통과를 확인한 바 있어 제품화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국내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은 노바티스의 루센티스, 바이엘의 아일라아 등 글로벌사가 독점하고 있다. 지난해 처방액만 1,000억 원에 육박했고 전세계적으로는 15조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오는 2028년까지 약 20조원 이상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일동제약, 알테오젠, 삼천당제약 등이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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