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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코로나19에 더 강하다?

코로나19 걸린 부부 자녀, 면역반응 불구 음성 판정 사례 보고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0/11/23 [08:18]

어린이가 코로나19에 더 강하다?

코로나19 걸린 부부 자녀, 면역반응 불구 음성 판정 사례 보고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0/11/23 [08:18]

지속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된 어린이에게 면역반응이 생긴 사례가 발표됐다. 

 

코로나 19에 걸린 어린이는 성인 환자와 달리 증상이 거의 없고 지금까지 코로나19에 대한 어린이와 성인의 면역반응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사례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걸린 양 부모는 확실한 증상이 있었지만 부모와 한 침대에서 잔 자녀는 증상이 거의 없었고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멜버른의 거주하는 부부는 결혼식에 참석한 후 기침과 비충혈,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두 사람과 세 자녀는 2~3일 간격으로 혈액과 타액, 인후 도찰물, 대변, 소변 샘플을 채취했으며 가족 모두 타액 샘플과 항체 검사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 특이적 항체가 검출됐다.

 

특히 세 자녀 중 막내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고 다른 어린이보다 강력한 항체 반응을 보였고 세 자녀 모두 활발한 면역세포 반응을 보였지만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 수치는 낮았으며 지속적인 바이러스 노출에 의해 면역반응이 생긴 사례는 어린이의 면역체계가 세포내에 바이러스의 복제를 중단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Nigel Crawford 교수는 말했다.

 

Murdoch Childrens Research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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