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내과 김규상 전공의<사진>가 지난달 25일 열린 대한내과학회 제71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상을 수상했다.
김규상 전공의는 ‘CT 촬영을 통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폐렴의 차이점’을 주제로 한 연구로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폐렴 간의 영상 검사 비교를 통한 진단의 유용성을 평가한 것으로, 연구 결과 코로나19 환자에게서 둥근 모양의 음영이 흔히 보였다. 반면, 인플루엔자 환자의 경우 폐 경화 소견 및 흉막(좌우 폐를 덮고 있는 얇은 막) 내 많은 양의 액체가 고이는 흉막 삼출 현상이 많이 나타났다.
한편, 지난 7월에는 본원 감염내과 위유미, 김시호 교수 연구팀의 ‘경상남도 코로나19 대응과 환자 임상 특징’ 연구가 세계적으로 저명한 임상감염병지(Clinical Infectious Disease)에 발표된 바 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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