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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 안 생기는 항암제 나왔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0/10/23 [08:10]

내성 안 생기는 항암제 나왔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0/10/23 [08:10]

약물 내성과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는 항암제가 나왔다.

 

암세포는 항암제에 내성이 생기기 쉽고 항암제에 내성이 생기면 화학요법의 효능과 감수성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암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방지할 수 있는 암세포-특이적 항암제를 개발해냈다.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억제하는 약물(SMAC)과 항암제 독소루비신(Doxorubicin)을 결합시킨 새로운 항암제는 체내에서 비활성 상태를 유지하다가 암세포에 과발현하는 효소 카텝신 B(Cathepsin B)에 의해 활성화되면 독소루비신과 항암제 내성 억제제가 방출되어 내성 발생 위험 없이 효과적으로 암을 치료할 수 있다.

 

새로운 항암제는 암세포의 본질적인 약물저항성과 치료과정에서 생기는 내성을 억제함으로써 치료에 실패하거나 암이 재발할 가능성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으며 카텝신 B가 적은 정상 세포에서는 비활성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기존의 화학요법제보다 부작용도 훨씬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ational Research Council of Science &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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