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서정숙 의원이 박능후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 : 국회 전문기자협의회)
|
【후생신보】 “수면무호흡증 환자들 치료 목적으로 처방받는 임대 양압기에서 세균과 곰팡이균이 검출되는 등 위생관리 실태가 취약하다”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은 8일 국회에서 진행된 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식약처 의료기기 기획감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실시한 검사 결과 양압기를 임대하는 기관 60곳 중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는 곳이 18곳, 소독 매뉴얼 없이 자체 소독하는 곳이 20곳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은 "직접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해 결과를 받아 보니 마스크, 호스, 물통 세 부분에서 세균 및 곰팡이균이 검출됐다"라며 "사용자 대부분이 수면하는 동안 세균과 곰팡이균을 흡입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건복지부가 임대양압기를 관리하는 근거인 '요양비의 보험급여 기준 및 방법'에 따르면 처벌규정이 없어 위생관리에서 실질적 규제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기기 임대업자가 위생관리에 소홀할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기준을 세세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능후 장관은 “직접 검사를 의뢰해 자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위생관리책임 임대업소 관리 점검 철저히 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빠른시일 안에 처리하겠다”라고 밝혔다.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