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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통합 프로그램 개발로 녹내장 진행 늦춘다

한양대병원 이원준 교수,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관리법 제안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20/09/17 [06:05]

블록체인 기반 통합 프로그램 개발로 녹내장 진행 늦춘다

한양대병원 이원준 교수,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관리법 제안

박원빈 기자 | 입력 : 2020/09/17 [06:05]

【후생신보】 “블록체인 기반의 통합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흩어진 자료를 모아 녹내장 진행을 늦추는 것이 목표이다”

 

한양대병원 이원준 교수는 지난 16일 기자들과 만나 여러 장비를 통해 획득한 디지털 영상을 통합해 더 효과적으로 녹내장의 초기진단 및 진행을 판단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로 녹내장 초기 구조적 변화를 감지하고, 이를 토대로 치료 및 관리 방향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이 교수는 기대하고 있다. 

 

녹내장의 진단과 진행을 판단하는 다양한 종류의 영상장비들이 개발되고 사용되고 있지만, 통합 소프트웨어의 개발이 느려 녹내장의 진행을 판단하는 방법은 산발적으로 흩어진 자료를 통해 안과의사가 판단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원준 교수는 “눈의 각 신경층의 두께를 촬영하는 빛간섭단층촬영(이하 OCT)은 녹내장 분야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다”라며 “각각 얻어진 시신경과 황반부 영상들을 통합해 광범위 영상을 얻고, 시간을 두고 촬영된 모든 영상을 분석해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광범위 녹내장 구조 진행 판단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의 개발과 함께 광범위 영상을 한꺼번에 촬영하는 OCT 장비도 상용화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얻은 영상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광범위구조편차맵 소프트웨어도 개발 중이다”라며 “이러한 소프트웨어들을 개발해 녹내장의 진단과 진행을 판단하는 주요 정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양대학교 전기생체공학부 최준원 교수팀과 함께 Deep-learning 기반 AI와 광범위 OCT 영상을 결합해 녹내장의 진단력을 높이는 기술과 공초점주사레이저검안경을 이용한 영상과 AI를 접목하는 연구도 함께 진행 중이다”라며 “향후 연구들을 통합해 녹내장 진단과 진행을 판단할 수 있는 통합 프로그램을 개발해 녹내장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관리법을 제안하고, 진행 속도를 낮추는 것을 최종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녹내장의 유병률도 점점 높아지는 추세이며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 증가 문제는 안과 의학 및 공중보건상의 중요한 이슈이다. 여러 장비에서의 검사 결과를 하나로 통합해 조기에 녹내장 진행을 판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개발이 절실하다. 

 

블록체인 기반의 산발 및 개별적 디지털 영상자료의 통합 및 실용화를 통해 녹내장의 기전에 대한 기초학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치료 방법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400여 곳의 안과 기록을 통합해 통합의료센터 및 진단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고 원격의료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여러 디지털 영상을 하나로 통합해 분석하고 의공학과의 협업을 통해 의료분야 융합연구 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이원준 교수는 기대하고 있다.

 

이 교수는 “영상자료의 통합 및 실용화를 위해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타당성 및 신뢰도 평가 후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의료취약지역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할 계획이다”라며 “더 나아가 다양한 질환의 검사와 이미지 결과를 분석하는 인공지능 통합 진단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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