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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하버드 의대 수명혁명 프로젝트 '노화의 종말'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 노화 막는 의학기술·바람직한 생활습관 등 소개…과학전문 번역가 이한음씨 번역 출간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20/08/24 [09:29]

[신간] 하버드 의대 수명혁명 프로젝트 '노화의 종말'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 노화 막는 의학기술·바람직한 생활습관 등 소개…과학전문 번역가 이한음씨 번역 출간

박원빈 기자 | 입력 : 2020/08/24 [09:29]

【후생신보】 의료 기술이 발전하고 생활 수준이 높아졌지만 75세까지 건강하게 산다면 딱 좋을 것 같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생의 마지막이 대체로 아름답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산소 호흡기, 화학 요법, 수술 등이 따르는 이런저런 질병에 시달리다 삶을 마감하는 게 오늘날 우리의 모습이다.

 

노화와 유전학 분야 권위자로 통하는 하버드의대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의 '노화의 종말'에서는 더 젊게 오래 살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싱클레어 박사는 지난 25년 동안의 연구 결과와 노화를 막는 최신 의학기술, 바람직한 생활습관 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는 서양 의학계가 지난 세기에 노화보다 더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 있다고 믿은 건 잘못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싱클레어 박사는 현재 국제질병분류 목록은 1만 4,000가지가 넘는데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려면 노화와 질병을 보는 관점을 뒤집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심장병, 치매, 암 등은 질병 자체가 아니라 더 큰 무엇의 증상일 뿐이라며 노화 자체가 질병이고 만병의 어머니라는 것이다.

 

싱클레어 박사는 사람이 늙는 원인을 진화 과정에서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에게 발전된 판본으로 유전되어 온 '생존 회로'에서 찾고 DNA 손상을 막고 노화라는 질병을 끝내는 방법으로 적게 먹는 습관, 건강한 약물의 복용, 첨단 의료 기술의 작동을 제시했다.

 

또한 그는 지구의 수용력이 몇 명을 지탱할 수 있는지는 무의미하다며 앞날을 낙관한다. 인류가 인구 증가보다 늘 앞서 있게 해 줄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지, 지구를 모든 생물에게 더 나은 곳이 되도록 만들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문제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예전 사람들에게 비행이 마법이나 다름없는 기발한 상상이었지만 인간은 결국 날아올랐다며 여태껏 필연이라고 믿었던 노화 역시 끝장낼 때가 왔다고 주장한다.

 

싱클레어 박사는 “필요한 열량까지만 섭취하고 채식 위주로 식단을 꾸려 세포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며 “노화만 정복한다면 인류 역사에서 당뇨병, 골다공증, 암도 완치할 날이 머지않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책은 국내 대표 과학 전문 번역가이 이한음씨가 번역, 출간했다. 이한음씨는 전문적인 과학 지식과 인문학적 사유가 조화를 이룬 번역으로 명성이 높은데 '바디:우리 몸 안내서' '바이러스 행성' '알고리즘, 인생을 계산하다'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타임머신과 과학 좀 하는 로봇' '청소년을 위한 온난화 논쟁' 등의 저서가 있다. 부키(주)/6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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