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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제2차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웨비나 실시

임상시험 관리약사의 직무 능력 향상을 통한 연구대상자의 안전과 권리 도모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0/08/20 [15:33]

병원약사회, ‘제2차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웨비나 실시

임상시험 관리약사의 직무 능력 향상을 통한 연구대상자의 안전과 권리 도모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0/08/20 [15:33]

【후생신보】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 이하 병원약사회)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임상시험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2020 제2차 임상시험 종사자교육’을 웨비나로 실시한다.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임상시험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성환)에서 주관하는 본 교육은 병원약사회가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연 4회 개최되고 있다. 임상시험 관리약사의 전문성 강화, 자질 함양을 통한 직무 능력 향상, 임상시험약 관리업무의 질 향상과 연구대상자의 안전과 권리 보호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임상시험 관리약사 신규자 및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예방 차원에서 웨비나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김성환 임상시험 분과위원장(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의 ‘임상시험 역사와 윤리’로 시작되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민미나 약사의 ‘임상시험 정의 및 단계와 관련용어 설명’, 강북삼성병원 김수옥 약사의 ‘임상시험 문서관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최유옥 약사의 ‘임상시험 약국의 시설 및 장비’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강선미 약사의 ‘임상시험 관련 규정의 최근 변화’를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김상미 약사와 서울대학교병원 이진아 약사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관리’와 ‘Audit & 실태조사 시 주의사항’ 강의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숙 회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임상시험 대상자의 권리와 안전, 복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어느덧 5년째 이어지고 있는 본회 교육은 임상시험 관리약사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로 임상시험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임상시험 분야의 발전과 더불어 관련 교육 커리큘럼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임상시험 관리약사의 전문성 향상과 윤리의식 강화뿐 아니라, 전국 병원의 임상시험 관리약사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함께 업무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임상시험 관리약사 대상 교육은 오는 12월 4일(금)에 제3차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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