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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대병원 도시바 중입자 도입 확정

이달중 계약 체결 구입가 1260억원
부산 기장 중입자치료센터에 설치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0/08/12 [08:00]

[단독] 서울대병원 도시바 중입자 도입 확정

이달중 계약 체결 구입가 1260억원
부산 기장 중입자치료센터에 설치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0/08/12 [08:00]

【후생신보】 서울대병원이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건립되는 중입자치료센터에 들어갈 중입자치료기를 도시바 제품으로 최종 확정됐다. 구입가격은 1260억원 규모다.

 

 

병원계에 따르면 부산시 중입자가속기 구축사업 주관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은 이달 중으로 도시바 측과 중입자치료기 구축에 관한 최종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대병원은 전자입찰 공고를 통해 ‘중입자치료기(Heavy Ion Medical Accelerator(중입자치료기)’ 업체를 모집한 바 있다. 예산은 1264억2400만원으로 책정했다.

 

대급 지급 조건은 계약금 10%, 발주품목 주문 1단계 15%, 2단계 15%, 3단계 15%, 국내 설치 착수 30% 등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의 입찰 제안서에 따르면 중입자가속기 시스템은 대한민국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기장대로 1464-24에 소재한 중입자치료센터 건물에 설치한다.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가속기는 높은 난치성 암종과 소아암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고형암에 대하여 우수한 치료 효과가 검증됐다.

 

일반적인 방사선치료 기법과 비교해 생물학적 효과가 뛰어나고 종양 내 산소농도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 암 치료율을 높일 수 있다.

 

양성자치료와 견주더라도 가속된 이온의 질량이 더 크기 때문에 빔의 산란이 상대적으로 적고, 반음영(penumbra)이 작아 정밀한 체내 선량 전달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2017년 2월 사업 참여 병원 공모를 통해 서울대병원을 새로운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2017년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정상화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후 정부는 사업 예산을 당초 1950억원에서 2606억6000만원, 사업기간을 2021년에서 2023년으로 재설정하고 사업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5월 1일부터 사업에 재착수했다.

 

서울대병원은 부산시 기장군에 중입자치료센터를 구축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 기장군에 설치되는 중입자가속기는 국내 2번째다. 앞서 연세의료원이 일본 도시바와 계약을 통해 국내 최초 도입을 확정했다.

 

연세암병원은 2018년 3월에 도시바와 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도입 공정을 착실하게 진행 중이다.

 

연면적 3만2900여㎡, 지하 5층, 지상 7층 규모의 연세중입자암치료센터가 들어설 미래관 공사는 2018년 7월부터 토목공사를 시작했다.

 

미래관의 지하층 공사가 완료되는 2020년 12월부터 설치와 시운전할 예정이며, 첫 번째 치료실이 완성되는 2022년 12월 첫 환자를 치료가 이뤄질 전망이다.

 

연세의료원과 서울대병원이 도입하는 중입자가속기는 일본 도시바에서 개발 내년 2월 일본 야마가타 대학 부속병원에 첫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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