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심부전 환자, 동공의 크기로 사망위험 예측가능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8/11 [11:11]

심부전 환자, 동공의 크기로 사망위험 예측가능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0/08/11 [11:11]

동공의 크기로 심부전 환자의 사망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 

 

호흡곤란과 하지 부증, 피로감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심부전은 현재 전 세계에 환자가 2,600만 명에 달하고 심부전으로 입원한 환자는 45%가 입원 후 1년 내에 사망하고 대부분 5년 내에 다시 입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일본 기타사토 대학에서 동공의 크기로 심부전 환자의 사망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2012~2017년에 급성 심부전으로 입원한 환자 870명을 대상으로 입원 후 7일 이상 지났을 때 안구 촬영을 통해 양쪽 눈의 동공의 크기를 측정하고 동공의 크기가 평균치(16.6 ㎟) 이상인 그룹과 평균치 이하인 그룹으로 분류한 후 건강상태를 비교했다.

 

평균 1.9년간 131명이 사망하고 328명이 심부전으로 다시 입원했으며 동공의 크기가 평균치 이하인 그룹은 동공의 크기가 평균치 이상인 그룹보다 사망률이 훨씬 높고 입원한 경우가 훨씬 많았으며 동공의 크기가 평균치 이상인 그룹은 나이나 성별과 상관없이 심방세동이 있어도 동공의 크기가 평균치 이하인 그룹보다 생존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