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JW중외제약은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출시 100일을 맞아 사내 이벤트를 진행 주에 있다고 최근 밝혔다.

중외는 매년 특정일에만 진행하는 이벤트 관행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행사를 진행코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물론 이벤트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언택트 방식을 진행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BRAVO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념일에만 국한해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고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이러한 지속적 캠페인 활동이 여러 방면에서 제한을 받고 있는 환우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캠페인 진행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헴리브라 광고가 게재된 버스를 찾아 사진을 찍고,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 JW중외제약 사옥 커피숍에서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다. 이번 사내 이벤트는 말 그대로 JW그룹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헴리브라 관련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국내를 포함해 일본 대만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발표자는 나고야 대학병원 타다쉬 마츄시타 교수다. 주제는 ‘Insights and Experience of HEMLIBRA in Japan for Hemophilia A with and without inhibitor’다.

한편, 헴리브라는 혈우병 A 뿐 아니라 항체가 있는 환자들에게 유용한 치료제지만 미국 또는 유럽과 달리 국내서는 보험급여 기준에 묶여 치료에 한계가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