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종양외과학회 뉴노멀엔 순응, GSO는 활성화

신임 이우용 이사장, “시대 흐름에 맞춰 학회 성공 발전시킬 터” 강조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8/10 [06:00]

종양외과학회 뉴노멀엔 순응, GSO는 활성화

신임 이우용 이사장, “시대 흐름에 맞춰 학회 성공 발전시킬 터” 강조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8/10 [06:00]

 【후생신보】대한종양외과학회가 언택트 등으로 대변되는 ‘뉴 노멀’의 시대, 학술․교육․연구에서 시대 흐름에 맞는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종양외과 세부전문의 제도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달 1일 취임한 신임 이우용 이사장(삼성서울병원 외과, 사진)은 최근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동시에 학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할 의무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 일환으로 학회는 우선 최근 국제학술대회인 ‘SISSO 2020’(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 2020)를 온라인으로 전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당초 이 국제학회는 2월 예정돼 있었는데 코로나19로 연기됐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처음 진행됐지만 1,0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기염을 토했다.

 

코로나19가 호출한 뉴노멀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이사장은 “학회들 역시 뉴노멀에 맞춰 학술행사에 변화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내년 SISSO는 이러한 변화를 염두한 상태에서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이사장은 특히, 올해 시작된 ‘종양외과 세부전문의 제도’(General Surgical Oncologist, 이하 GSO)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GSO는 하나의 질환만을 파고드는 것에서 벗어나 종양학을 기본으로 다양한 장기를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GSO는 저난이도 암 수술이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들이 중소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간단한 암 수술을 수행하고 고난이도 수술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수행토록 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암 환자의 상급종합병원 등 쏠림 현상을 해결할 최선책은 아니지만 차선책은 될 수 있어 외과 내부적으로도 이견이 없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시행 첫 해 지원자는 1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니즈가 있는 만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게 그의 각오다.

 

그는 “암 환자들의 수도권 선호가 심화되면서 지방에 있는 종양 전문의들은 수술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이는 술기 수준 양극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GSO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GSO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라며 “수술 난이도에 따라 역할을 달리할 경우 적어도 수 개월을 기다리다 치료시점을 놓치는 일은 없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우용 이사장은 진료현장에서 다학제가 일반화 돼 있듯 학회 간 콜라보 역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2017년 대한암학회 주도로 발족된, 암을 다루는 25개 학회가 함께하는 협의체가 운영 중인데 이들이 암 치료를 위해 머리를 맞댈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이우용 이사장은 “최적의 치료법 제시를 위한 다학제는 진료현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학회들도 머리를 맞대고 암 치료 효과 극대화에 나서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유럽 종양외과 학회들과의 교류가 확대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협의체를 중심으로 최상의 치료법을 모색하는 노력에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11월, 국내 최대 외과 학술단체이자 8,000명의 회원을 거느린 대한외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하는 이우용 이사장.

 

이우영 이사장은 “종양외과학회 입장에서는 협의체는 물론 모 학회와 보다 원활한 호흡을 하게 될 것”이라며 “종양외과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