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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돌입

미국 이노비오사 개발 후보물질 ‘INO-4800’ 건강한 성인 40명 대상 연구
서울대병원과 함께 진행…1년간 항체 형성 등 면역원성 획득·안전성 평가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7/15 [08:51]

분당서울대병원,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돌입

미국 이노비오사 개발 후보물질 ‘INO-4800’ 건강한 성인 40명 대상 연구
서울대병원과 함께 진행…1년간 항체 형성 등 면역원성 획득·안전성 평가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0/07/15 [08:51]

【후생신보】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롱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의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의석 교수(감염관리실장)팀은 미국 바이오기업 이노비오(INOVIO)사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INO-4800)’에 대한 임상시험을 시작하면서 7월 16일부터 예방백신의 피험자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전염병대비혁신연합(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 CEPI)에서 연구비를 지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에서 의뢰한 사항으로 국내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과 서울대병원이 함께 진행한다.

 

두 기관에서는 임상시험을 위해 모집된 건강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1상 연구를 시작한다.

 

백신 접종 후 총 1년에 걸쳐서 항체 형성 등 면역원성 획득과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미국에서는 지난 4월부터 건강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INO-4800’에 대한 1상 시험을 시작했다.

 

현재는 피험자 백신접종을 완료한 상황으로 접종 6주 후 94%의 환자들이 면역을 획득했고 부작용은 경미한 수준으로 보고됐으며 이어 2상 및 3상 연구를 진행 하고 있다.

 

김의석 교수는 “코로나19 DNA 백신을 평가하는 국제적 연구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종적인 백신 상용화로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연구단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서울대병원과 함께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주관하는 코로나19 치료제(렘데시비르 등) 발굴과 관련한 임상시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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