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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예비판결로 진실 밝혀진 것” 일축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7/14 [15:57]

메디톡스, “예비판결로 진실 밝혀진 것” 일축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7/14 [15:57]

【후생신보】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14일, “대웅이 언론에 제기한 모든 주장은 이미 ITC 행정판사가 받아들이지 않은 내용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메디톡스는 특히, “대웅이 지난 13일 검토했다는 ITC의 예비판결문은 30일간 ‘비공개’로 규정돼 있기 때문에 대웅은 해당 판결문을 보지 않고 거짓 주장을 하고 있거나,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ITC 행정 판사는 메디톡스 균주로부터 유래됐다는 DNA 분석 결과가 도용혐의의 확실한 증거라고 결론지었다”고 덧붙였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대웅은 예비판결에서 승소할 것이라고 계속 주장해왔으나, ITC행정판사 ‘10년간 수입금지’ 예비판결이 내려지자 ITC의 판결이 중대한 오류라고 비난하고 있다”며 “약 282페이지에 달하는 예비판결 전문 공개되면 대웅은 더 이상 변명할 수도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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