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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70대 환자, 출근하던 의사가 살렸다

서울백병원 구호석 교수, 함께 CPR 한 시민에게 감사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7/09 [12:22]

심정지 70대 환자, 출근하던 의사가 살렸다

서울백병원 구호석 교수, 함께 CPR 한 시민에게 감사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0/07/09 [12:22]

▲ 구호석 교수

【후생신보】  출근 중이던 의사가 지하철역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CPR)로 살려 화제다.

 

지난 7일 새벽 5시 50분 경 지하철 4호선 노원역에서 70대 남성이 가슴이 빨리 뛴다고 119에 신고한 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때 토요일 진료를 위해 출근 중이던 서울백병원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가 환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구 교수는 시민 한 명과 함께 심폐소생술과 함께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했으며 119가 도착하기 전 환자 호흡은 돌아왔다.

 

환자는 곧바로 인근 상계백병원 응급실로 이송, 내과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이동해 회복 중에 있다.

 

구호석 교수는 “거리를 둘 수밖에 없는 코로나19 시기인데 같이 심폐소생술 실시했던 시민분이 적극적으로 잘해주신 덕분에 119가 도착할 때까지 잘 대처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과 함께 환자분의 건강을 기원했다.

 

심정지 발생 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4~5분 이내에 뇌 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심장 정지 초기 5분의 대응이 환자의 운명을 좌우한다.

 

특히 응급상황 초기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소생률이 3배 이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신속한 CPR이 매우 중요하다.

 

서울백병원은 매년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한편 심폐소생술을 하기 위해서는 환자를 바르게 눕힌 후 의식을 확인한 후 의식이 없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119에 신고할 것과 자동제세동기를 가져다 줄 것을 요청한 후 바로 가슴 압박을 실시해야 한다.

 

특히 가슴 압박은 가슴 중안 흉골의 아래쪽 절반 부위에 한 쪽 손꿈치를 대고 다른 한 손을 그 위에 포개 깍지를 끼고 팔꿈치를 곧게 펴고 체중이 실리도록 환자 가슴과 구조자의 팔이 수직이 되도록 해 가슴압박을 해야 한다.

 

가슴압박의 깊이는 5cm정도로 해야 하며 횟수는 적어도 분당 100회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가능하면 한 사람이 하면 압박의 깊이가 얕아지기 때문에 매 2분마다 교대해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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