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척추물혹, 주사 흡인술 안전하고 효과적

치료율 높고 2년 후에도 재발안해…작아진 낭종 크기도 유지
우리들병원 은상수 원장, 연구결과 국제학술지 ‘ACR’에 발표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7/08 [17:15]

척추물혹, 주사 흡인술 안전하고 효과적

치료율 높고 2년 후에도 재발안해…작아진 낭종 크기도 유지
우리들병원 은상수 원장, 연구결과 국제학술지 ‘ACR’에 발표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0/07/08 [17:15]

▲ 은상수 원장

【후생신보】  국내 연구진이 천골에 발생한 척추 물혹을 수술하지 않고 주사로 흡인해 간단히 치료하는 방법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특히 치료 2년 후에도 재발하지 않고 작아진 낭종의 크기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청담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 원장 배준석) 은상수 진료원장은 최근 국제학술지 ACR(AME case report) 최신호에 ‘CT 가이드 경피적 탈로브씨 낭종 흡인술에 대한 2년 추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은상수 원장은 탈로브씨 낭종 치료에 있어 CT 영상을 확인하면서 정확하고 안전하게 낭종을 흡인하는 새로운 방식의 주사치료를 시행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CT 가이드 경피적 탈로브씨 낭종 흡인술은 국소마취 하에서 시행되며 CT 영상을 확인하며 바늘을 병소에 정확히 위치시켜 척추 물혹을 흡인하기 때문에 바늘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신경이 다칠 위험성이 적고 낭종의 크기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은상수 원장에 따르면 탈로브씨 낭종 증후군 환자에게 CT 가이드 경피적 탈로브씨 낭종 흡인술을 시행해 척추 물혹 안의 뇌척수액을 뽑아낸 결과, 통증이 유의미하게 호전되었고 2년 후 촬영한 MRI에서도 척추 물혹이 시술로 작아진 크기를 유지하며 척추 신경을 압박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흡인 전에는 물혹의 크기가 커서 신경다발이 보이지 않지만 흡인하고 난 후에는 낭종의 크기가 줄어들었고 신경 다발이 눌리지 않고 잘 보인다.

보통 흡인 주사치료 후 재발이 흔한데 비해 줄어든 낭종 크기가 2년 이상 유지된 것이다.

 

은상수 원장은 “탈로브씨 낭종은 꼬리뼈 주사, 단순 흡인, 흡인 후 피브린 글루 주사, 수술적 제거 순으로 환자 몸에 부담이 덜 되는 간단한 치료부터 순서대로 해봐야 한다”며 “흡인 치료는 국소마취하 외래에서 할 수 있고 바로 활동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천골 즉 꼬리뼈에 물혹이 생기는 탈로브씨 낭종(Tarlov’s cyst)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척추 물혹이 커지면 신경이 눌려 다리 저림, 허리통증, 항문 감각이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증상이 심하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데 꼬리뼈 주사치료는 증상이 금방 재발되고 수술은 합병증 위험이 따른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