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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이대용 교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로부터 연구 논문의 우수성 인정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0/07/07 [09:18]

중앙대병원 이대용 교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로부터 연구 논문의 우수성 인정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0/07/07 [09:18]

【후생신보】 이대용 중앙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 3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30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국내 과학기술자가 국내 발행 학술지에 발표한 우수논문을 대상으로 각 학회의 추천을 받아 추천된 우수논문상 후보 논문을 심사해 과학기술우수논문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추천한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대용 교수와 김민형 전공의 및 중앙대 모유연구소의 연구인 ‘모유의 보관과 가공에 따른 영양소 분석(Macronutrient Analysis of Human Milk according to Storage and Processing in Korean Mother)’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해 이번에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연구에서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대용 교수와 김민형 전공의는 모유의 보관 상태나 해동상태에 따라 모유의 영양 상태가 변할 수도 있음을 확인했다.

 

이대용 교수는 “기존에 진행된 모유와 관련된 연구들은 주로 실험실 환경에서의 상태를 중심으로 조사하였으나 이번 연구는 실제 일반적인 가정에서 모유를 보관하거나 처리할 수 있는 상태에서의 연구이며, “흔히 알려진 냉장이나 냉동 보관이나 해동 뒤에도 모유 성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직접 수유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회적으로 그러한 공간과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용 교수는 현재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부교수로 재직 중인 가운데,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 3년 연속 젊은 의학자상 수상,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석천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안팎으로 소아소화기영양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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