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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7/03 [08:26]

운동,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0/07/03 [08:26]

운동을 하면 황반변성을 예방할 수 있다.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성되어 황반이 손상되면서 중심시력을 잃게 되는 황반변성은 실명의 주 원인 질환 중에 하나가 되고 있으며 미국 버지니아대학 의대에서 운동을 하면 비정상적인 혈관의 생성이 억제돼서 황반변성의 발생을 늦추거나 방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이 노화에 따른 시력 저하 방지에도 도움이 되는지 확실치 않았고 지금까지 그에 관한 연구들은 대부분 설문 조사를 통해 진행돼왔으며 쥐 실험을 통해 운동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 운동량이 그다지 많지 않아도 운동을 하면 비정상적인 혈관 생성이 감소해서 황반변성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 실험에서 쳇바퀴가 설치된 우리 안에서 자발적으로 운동을 한 쥐는 운동을 하지 않은 쥐보다 비정상적인 혈관의 생성이 45% 감소했으며 운동이 그런 효과를 내는 정확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눈에 혈류 증가를 비롯한 여러 가지 인자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보통 시력이 나빠지면서 신체활동량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특히 노년의 황반변성 환자에게 무리한 운동을 하도록 권할 수 없기 때문에 운동을 하지 않고도 운동을 했을 때처럼 비정상적인 혈관 생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University of Virginia Health Syst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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