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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많이 먹으면 노인성 질환 위험 감소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7/03 [08:18]

버섯 많이 먹으면 노인성 질환 위험 감소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0/07/03 [08:18]

버섯을 많이 먹으면 노인성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버섯은 과일이나 채소만큼 무기질이 풍부하고 육류처럼 단백질이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쫄깃한 식감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래 전부터 유용한 식자재로 이용되고 있으며 버섯을 섭취해서 항산화 물질 에르고티오닌(Ergothioneine)과 글루타치온(glutathione)을 보충해주면 각종 노인성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체내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음식물이 산화되는 과정에서 세포와 단백질, DNA를 손상시키는 산화적 스트레스가 발생하고 에르고티오닌이나 글루타치온과 같은 항산화물질을 보충해주면 산화스트레스로 인한 세포와 단백질, DNA의 손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에서 13가지 버섯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포시니(porcini)를 비롯한 모든 버섯에 에르고티오닌과 글루타치온이 함유돼있었으며 대체로 에르고티오닌 함량이 높은 버섯은 글루타치온의 함량도 높았고 조리 방법은 에르고티오닌이나 글루타치온 성분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Robert Beelman 박사에 따르면 체내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음식물이 산화되는 과정에서 독성 대사산물인 유리기(free radicals)가 생성되고 그로 인해 여러 가지 노인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버섯을 섭취해서 에르고티오닌이나 글루타치온과 같은 항산화물질을 보충해주면 암이나 관상동맥심장질환, 알츠하이머병 등 노인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Penn 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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