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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우유 상온 보관시 항생제 저항성 세균↑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6/30 [11:05]

생우유 상온 보관시 항생제 저항성 세균↑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0/06/30 [11:05]

생우유를 상온에 보관하면 항생제 저항성 세균이 번성할 수 있다.

 

미국인 중에 3% 정도는 살균처리하지 않은 생우유를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국제 학술지 ‘Microbiome’에 생우유를 상온에서 보관하면 항균물질에 대한 저항성 유전자를 지닌 세균이 번성한다는 연구 보고서가 발표됐다.

 

살균처리하지 않은 생우유는 살균 처리된 우유보다 프로바이오틱스가 많다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지만 미국 5개 주 소매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2,000개 이상의 우유 샘플을 분석했을 때 생우유은 살균 처리된 우유보다 유익균이 많지 않았고 상온에 보관하면 항균물질에 저항성을 지닌 유전자가 훨씬 더 많아졌다.

 

상온에서 보관한 생우유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살균한 우유보다 항생제 저항성 세균이 많았고 항균물질에 대한 저항성 유전자를 지닌 세균은 다른 세균에게 항균물질에 대한 저항성 유전자를 전파시킬 수 있으며 항생제 저항성 유전자를 지닌 세균이 번성할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우유는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고 Jinxin Liu 박사는 말했다.

 

University of California - Da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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