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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학술대회 지원 ‘세부기준’ 마련 구슬땀

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의료기기산업협회 논의 한창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6/24 [06:00]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 ‘세부기준’ 마련 구슬땀

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의료기기산업협회 논의 한창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6/24 [06:00]

【후생신보】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과 관련 세부기준 마련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결정된 내용에 대해 온/오프라인 개최시 지원 기준, 지원 대상 인정 단체 등 추가로 손질해야 하는 사항들이 있어 이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인 것이다.

 

24일,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과 관련 정통한 한 소식통은 “온라인 학술대회 기준을 만들었는데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세부기준 마련이 진행 중임을 숨기지 않았다.

 

온라인 학술대회의 광고․부스 지원금, 지원 가능 업체 수 등 큰 방향은 결정됐지만 구체적으로 결정해야 할 사항들이 적지 않아 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 그리고 의료기기산업협회 등이 온라인을 이용, 활발히 의견 조율에 나서고 있다는 것.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행사 개최시 지원 기준, 광고․부스비 지원 인정 단체 등 다양한 논의 내용이 존재하는 만큼, 이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3개 협회의 조율 후에는 의사협회, 병원협회 그리고 약사회 등과도 협의․논의를 진행, 세부내용을 확정지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앞서 온라인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병원협회와 관련해서는 지원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이 소식통은 밝혔다. 병원협회도 당연 협회 학술행사에 대한 지원 당연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상태다. 

 

의료법 제52조1항을 근거로 의료법에서 인정하는 단체이기 때문에 병원협회가 추진하는 학술대회 행사를 지원 못할 이유가 없다고 이 소식통은 설명했다. 물론, 이 같은 분위기는 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 그리고 의료기기산업협회 3개 단체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실제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 단체를 결정하는 과정에 참여했던 한 의대 교수는 “병원협회 존재를 잊고 있었다”며 “학술대회를 하는 만큼 당연히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게 맞다고 본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나아가 병원협회 산하 직능단체인 중소병원회, 요양병원협회, 전문병원협의회 등의 학술대회도 지원에 가능할 것으로 이 소식통은 전망했다.

 

한편,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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