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AI 탑재 자동조절 쇼크 치료장치 개발한다

한양대병원 고벽성 교수, 진단에서 처치까지 모든 과정 수행 가능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20/06/23 [09:21]

AI 탑재 자동조절 쇼크 치료장치 개발한다

한양대병원 고벽성 교수, 진단에서 처치까지 모든 과정 수행 가능

박원빈 기자 | 입력 : 2020/06/23 [09:21]

▲ 고벽성 교수     

【후생신보】 응급실, 중환자실 등 병원 내 다양한 응급상황은 늘어나고 의료진의 부담과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진단에서 처치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자동조절 쇼크 치료기구가 개발된다.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고벽성 교수는 지난 22일 본지와 만나 "환자 진단부터 처치까지의 과정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자동조절 쇼크 치료 기구(Auto shock device)’를 연구 중”이라며  응급실에 오는 중환자들의 쇼크는 하나가 아닌 여러 가지 쇼크가 실시간 바뀌기 때문에 즉각 대응하기 어려워 연구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고 교수가 개발하는 자동조절쇼크 치료기구(Auto shock device)’는 쇼크환자를 자동으로 치료하는 의료시스템으로 환자의 쇼크 원인을 감별하고 부족한 혈역학적 지표를 개선시키는 인공지능을 탑재한 중앙 컴퓨터가 알고리즘에 따라 자동 피드백을 통해 목표지표에 도달할 수 있다.

 

비침습적인 혈역학적 장치를 환자에게 부착하고 혈역학적 장치 값에 기초해 AI 탑재 중앙 컴퓨터가 혈관수축제, 강심제, 수액의 투여속도를 조절하도록 인퓨전 펌프에 제어한다.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탑재해 인퓨전 펌프와 중앙 컴퓨터 사이에 양방향 데이터 송수신을 통해 자동으로 제어 피드백을 줄 수 있다.

 

고벽성 교수는 쇼크도 여러 종류이고 경험이 많은 의사도 어떻게 쇼크를 치료해야 할지 고민한다라며 인구고령화에 따라 다양한 쇼크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쇼크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 질환 교정과 혈역학적 안정화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응급실에 오는 환자들은 하나가 아닌 여러 가지 쇼크에 대해 체크 해야 하고 실시간으로 달라지기 때문에 즉각 대응하기 어려워 연구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자동조절쇼크 치료기구시스템을 통해 쇼크치료를 하는 모든 병원에서 활용할 수 있고 의료인력이 충분치 않은 도서 벽지 지역이나 개발도상국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고벽성 교수는 설명했다.

 

또한, 4차산업 혁명으로 자동화로 가야 하는 시대이기에 다른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중 이며 정확도 90% 이상을 목표로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교수는 인공지능을 통해 변경된 처치 내역을 스마트폰 전자 의무기록에 연동 및 사물인터넷을 통한 자동 쇼크 치료장치 시스템 첫 개발사례를 보여주겠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중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의료진의 감염위험의 안전 및 피로도를 줄여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병원은 지난해 7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의 선도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양대병원은 신진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해 젊은 임상의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따른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고벽성 교수의 연구 과제는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으로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으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