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사노피,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 출시

표준 치료제 대비 최종 반감기 1.5배 연장…3~5일에 1회 투여로 치료 순응도 향상 기대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6/16 [14:05]

사노피,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 출시

표준 치료제 대비 최종 반감기 1.5배 연장…3~5일에 1회 투여로 치료 순응도 향상 기대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6/16 [14:05]

▲ 엘록테이트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박영실 교수(가운데)가 질의 응답을 하고 있다.

【후생신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16일 오늘, 기자 간담회를 통해 A형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성분명 에프모록토코그-알파)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엘록테이트는 Fc 융합 단백 기술로 최종 반감기를 표준 반감기 치료제 대비 1.5배 연장한(50IU/kg 기준 19.0시간) 혈액응고인자 8인자 치료제로 3~5일에 1번 투여하면 된다.

 

엘록테이트는 ▲출혈의 억제 및 예방 ▲수술 전후 관리(외과적 수술 시 출혈 억제 및 예방) ▲출혈의 빈도 감소 및 예방을 위한 일상적 예방요법을 위한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급여 기준은 1회 투여용량은 20~25IU/kg이며, 중등도 이상 출혈의 경우 의사의 판단에 따라 최대 30IU/kg까지 투여 받을 수 있다. 출시 용량은 250IU, 1000IU이며, 향후 500IU, 2000IU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사노피는 간담회에서 엘록테이트의 임상 데이터와 치료 혜택 그리고, 혈우병성 관절병증 예방 필요성을 소개했다.

 

국내 A형 혈우병 환자의 57.8%(994명)가 혈우병성 관절병증을 앓고 있다. 혈우병성 관절병증은 환자에게 통증을 야기할 뿐 아니라 관절 가동범위를 제한시켜 특히 신체, 기능적 측면의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킨다.

 

이날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영실 교수는 ‘국내 A형 혈우병 치료 현황 및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박 교수는 발표에서 “혈우병성 관절병증 예방을 위한 A형 혈우병 예방요법의 표준 지침은 주 3회 25~40IU/kg 응고인자 제제를 정맥 주사하는 것인데 잦은 투여로 치료 순응도가 낮고 소아 환자는 정맥 투여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치료의 난제 해소를 위해 개발된 엘록테이트 같은 반감기 연장 제제는 잦은 투여 부담을 덜어 치료 순응도를 향상시키고, 높은 혈중 응고인자 농도를 유지해 관절 건강 보호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박 교수는 덧붙였다.

 

사노피 희귀혈액질환사업부 의학부 신효선 이사는 임상 3상 연구인 A-LONG, Kids A-LONG과 연장 연구인 ASPIRE를 통해 ‘엘록테이트 임상 결과와 치료 혜택’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신 이사는 엘록테이트는 관절 건강이 가장 나빴던 하위 25%에서 뚜렷한 관절 건강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 엘록테이트로 예방요법을 시행한 경우 성인 혈우병 환자의 표적 관절(6개월 간 3회 이상 출혈 발생한 주요 관절)은 235건 중 99.18%가, 소아 혈우병 환자의 표적 관절 9건은 100% 각각 개선됐고 6개월 이상 추적 관찰했을 때 성인 및 청소년 환자의 95%, 소아 환자의 100%에서 재발 없이 유지되는 결과를 나타냈다고 신 이사는 밝혔다.

 

연구기간 동안 중화항체(저해제)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아나필락시스도 보고되지 않았다. 연장 연구인 ASPIRE에서도 4년간의 연구기간 동안 중화항체(저해제) 보고는 없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