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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사회, 원격의료 반대…대면진료 원칙

윤석완 회장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여자의사회 운영"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0/06/12 [09:09]

여의사회, 원격의료 반대…대면진료 원칙

윤석완 회장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여자의사회 운영"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0/06/12 [09:09]

【후생신보】 윤석완 한국여자의사회장이 '원격의료'에 대한 반대의견을 피력했다.

 

윤석완 회장은 11일 한국여자의사회에서 개최한 회장 취임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시간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대한병원협회가 비대면진료 도입에 대해 원칙적 찬성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병원계와 개원가의 의견이 다른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석완 회장은 "원격의료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의 의견이 갈렸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의협 의견에 많은 부분 동조한다""의료는 대면진료가 원칙이 돼야 한다"고 분명히 했다.

 

이어 "만성질환에 대한 부분적 적용은 타당한 면이 있지만 원격의료는 굉장한 위험부담이 있다""대면진료를 통해 환자의 안색을 확인하고,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 진단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석완 회장은 한국여자의사회 운영 방안과 관련 기존에 진행되던 사업을 잘 이어받고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여자의사들이 잘할 수 있고 사회적인 기여가 큰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다는 입장이다.

 

윤 회장은 "앞으로 펼쳐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여성의 역할, 나아가 여자의사들의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한 사회가 될 것이다""이런 목표와 책무를 생각하면 어깨가 더욱 무겁다""시대 변화에 발맞춰 사회적 기여와 가치를 조금이라도 더 높일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제 30대 집행부의 중점사업은 기부금 단체 등록을 위한 외부 회계감사 회원 권익증진 및 역량 강화 여의사 인권센터 운영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위탁사업 국제교류사업 봉사 활동 활성화 한국여자의사회 정관 개정 등을 꼽았다.

 

윤 회장은 "임기 중에 추진할 주요사업은 상임 이사들의 뜻을 모아 구체화하겠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상임이사들이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주요 사업이나 행사 등에 대해서는 매뉴얼을 확립하여 시스템으로 기능하는 회무를 정착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수년째 보건복지부 감사에서 지적을 받아 온 정관을 개정해 사단법인체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하며, 외부 회계감사제도를 도입하여 회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정 기부금단제 등록을 제 임기 내에 실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나아가 "코로나 19로 더욱 관심이 높아진 언텍트 문화에 부응하여 우리 회도 유튜브나 SNS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회무가 발전하도록 정보통신기능을 강화하여 회원 모두와 소통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완 회장은 "지회와도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며 일체감을 조성할 것이며, 이를 위해 지회장들과 상시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을 구축해 나가겠다" "회원들이 참여하는 여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 의과대학별 여자 의대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 영닥터들이 함께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 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 회장은 "다소 막연해 보이지만 막상 꿈을 펼쳐 놓으니 거창해 보일수 있지만 저 개인의 역량은 부족하지만 제30대 집행부에는 보다. 젊고 유능한 상임진들이 포진해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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