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글루코코르티코이드, 호흡기감염증 환자 사망률 높인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6/02 [10:50]

글루코코르티코이드, 호흡기감염증 환자 사망률 높인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0/06/02 [10:50]

글루코코르티코이드(glucocorticoids)가 호흡기 감염증 환자의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환자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명백한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치료에 글루코코르티코이드의 사용을 금하고 있으며 코로나19를 비롯한 호흡기 감염증 환자에게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투여하면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등도 내지 중증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환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형 인터페론(IFNs)의 효과를 시험한 임상시험 INTEREST은 초기 단계에서 제1형 인터페론이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치료에 효과를 보였지만 그런 효과가 지속되지 않았으며 임상시험 자료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임상시험에 참가한 환자 중에 대부분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투여했고 그로 인해 사망위험이 현저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시험에서 인터페론베타만 투여한 환자는 사망률이 10.6%인 것에 비해 인터페론베타와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병용한 환자는 사망률이 39.7%였으며 세포배양 실험을 통해 글루코코르티코이드가 인터페론 신호전달을 억제해서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체계의 방어력과 인터페론 제제의 효과를 저하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University of Turku.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