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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리모델링 후 산뜻하게 변신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6/01 [13:17]

순천향대 천안병원, 리모델링 후 산뜻하게 변신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6/01 [13:17]

▲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에 걸쳐 진행한 외래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외래관 2층 수납창구.

【후생신보】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외래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모두 마치고 새롭게 진료에 나섰다.

 

공사는 외래관 서쪽 면에 605.72㎡(183평)을 증축해 진료 및 검사 공간을 넓히고 재구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사기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지난달까지 7개월간이다.

 

천안병원은 이로써 진료실과 대기공간이 좁고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던 환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산뜻한 진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증개축을 마친 외래관은 공사 전보다 공간적으로 넉넉해지고 대기좌석도 훨씬 여유로워짐에 따라 외래환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게 천안병원 측 설명이다.

 

무엇보다 외래환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외래관 2층 수납창구와 채혈실은 기존보다 2배 가까이 넓어졌다.

 

진료실도 늘렸다. ▲호흡기내과가 3실에서 5실로 ▲정형외과는 4실에서 5실 ▲이비인후과는 3실에서 4실로 각각 증가했다.

 

신관 1층에 있던 췌장담도클리닉 검사실(역행성 췌·담관내시경실)을 외래관 2층의 소화기병센터 안으로 이전했으며, 내과 통합 초음파실도 3실을 추가 조성함으로써 내과환자들의 동선이 대폭 줄어들고, 진료 효율성도 높아졌다.

 

이문수 병원장은 “새병원 착공을 목전에 두고 있어 기존 건물의 증축은 고려하지 않고 있었으나 환자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공사를 단행했다”며,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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