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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효성 진정제-오피오이드 병용 위험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5/29 [09:09]

속효성 진정제-오피오이드 병용 위험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0/05/29 [09:09]

속효성 진정제와 오피오이드를 함께 쓰면 위험할 수 있다.

 

최근 오피오이드 사용이 증가하면서 오피오이드 과용으로 인한 입원 환자와 사망자도 늘고 있으며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신부전 환자에게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s) 계열의 속효성 진정제와 오피오이드를 함께 쓰면 조기 사망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신부전 환자 중에 상당수는 신체 증상이나 정신 증상으로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진정제를 투여하고 오피오이드 처방을 받을 가능성이 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2013~2014년에 혈액투석을 시작한 신부전 환자 6만9,368명의 건강상태를 평균 16개월간 추적 관찰했을 때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속효성 진정제를 오피오이드와 함께 투여하면 사망위험이 증가했다.

 

혈액투석을 시작한 후 1년 내에 10,854명이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속효성 진정제를 사용했고 3,262명이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장기 지속형 진정제를 사용했으며 3,819명은 속효성 진정제와 오피오이드를 함께 투여했고 1,238명은 장기 지속형 진정제와 오피오이드를 함께 투여했다.

 

오피오이드 처방을 받은 환자는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속효성 진정제를 쓰게 될 가능성이 1.66배 증가하고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장기 지속형 진정제를 쓰게 될 가능성이 1.11배 증가했으며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속효성 진정제를 투여한 환자는 속효성 진정제를 투여하지 않은 환자보다 조기 사망위험이 1.45배 높았고 속효성 진정제와 오피오이드를 함께 투여한 환자는 조기 사망위험이 1.9배 증가했다.

 

그러나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장기 지속형 진정제를 투여한 환자는 장기 지속형 진정제를 투여하지 않은 환자보다 사망위험이 16% 감소했으며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장기 지속형 진정제를 오피오이드와 함께 투여해도 사망위험은 장기 지속형 진정제만 투여했을 때와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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