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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다발성경화증 위험 높인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5/27 [07:16]

대기오염, 다발성경화증 위험 높인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0/05/27 [07:16]

대기오염이 다발성 경화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다발성 경화증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은 유전인자와 환경인자 등 여러 가지 인자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유럽신경과학회(EAN) 학술회의에서 대기오염 물질 농도가 낮은 지역에 살면 다발성 경화증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대기오염 물질 농도가 높은 겨울에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거주지의 미세먼지 농도와 다발성 경화증의 발생률을 비교한 결과 도시화와 관련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 사는 사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지역에 사는 사람보다 다발성 경화증 위험이 29% 증가했다.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는 심장병과 폐병, 암, 호흡기 질환 등 여러 가지 질환과 관련이 있고 매년 실외 공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4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연구진은 계속해서 다발성 경화증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서 다발성 경화증 위험을 증가시키는 환경 인자를 조사하고 있다.

 

Spink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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