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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자면 우울증 완화된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5/27 [07:55]

덜자면 우울증 완화된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0/05/27 [07:55]

수면시간을 줄이면 우울증이 완화될 수 있다.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생활이 건강관리의 기본 원칙이지만 펜실베니아 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수면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면 즉각적으로 우울증이 완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전에 몇몇 연구에서 우울증 환자 중에 40~60%는 수면시간을 줄임으로써 즉각적인 항우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후 우울증 치료에 있어서 수면박탈의 효과를 조사한 연구가 75건을 넘지만 수면박탈의 정확한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와 관련해서 2,000건 이상의 연구 자료를 검토하고 최종적으로 연구기간이 36년 이상인 66건의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의 종류나 수면시간을 제한한 방법, 수면박탈에 대한 반응을 평가한 방법과 상관없이 우울증 환자 중에 절반 정도는 하루 수면시간을 3~4시간을 줄이면 즉각적으로 우울증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환자가 하루에 3~4시간을 자고 20~21시간 깨어 있으면 36시간 자지 않고 깨어 있을 때와 같은 정도로 우울증 증상이 감소했고 항우울제는 수면박탈의 효과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수면박탈이 그처럼 빠르고 현저하게 우울증의 중증도를 감소시키는 메커니즘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University of Pennsylvania School of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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