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세포생물학회, 유튜브 채널 신설 ‘코로나19 특강’ 진행
국내 최고 전문가 10명에게 듣는 코로나19의 분자생물학적 특성과 병인기전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0/05/19 [13:32]
【후생신보】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은 대중과 최신 정보를 나누기 위해 국내 학술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유튜브 채널명은 ‘Channel Molecules & Cells’로 첫 번째 강연 시리즈는 ‘코비드-19 과학 이야기’다. 조진원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장(연세대 교수)은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과학적 지식을 일반 대중과 나눈다면 사태 해결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 생각헀다”며 Channel Molecules & Cells의 첫 번째 시리즈로 코로나19를 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국내 최고의 바이러스 연구 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여하는 이번 시리즈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분자생물학적 특성, 병인기전 및 진단, 치료제 개발과 역학적 특성 등 코로나바이러스의 특성을 전반적으로 살펴본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유튜브를 통해 경암바이오유스캠프 강연 시리즈도 공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생명과학 정보가 대중들에게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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