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 정영호 신임 회장이 의료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지난 6일 오후 병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장 이․취임식 석상에서다.<사진>
정영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의사 및 의료인력 수급 문제가 얼마나 시급한 과제인지를 여실히 보여줬다”며 공약으로 내걸었던 의사인력 증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천명했다.
정 회장은 “이 같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각각 3개의 특별위원회와 기획단을 신설했다”고 덧붙였다.
병원협회는 이날 이·취임식에서 코로나19 확산저지에 참여한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캠페인 행사를 갖고 코로나19 저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직무 개시식에는 김연수 부회장, 이성규 부회장 겸 정책위원장, 송재찬 상근부회장, 김기택 감사, 유인상 보험위원장과 김진호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
한편, 십 수 년 간 해결되지 못했던 의료인력 수급 문제가 이번 정영호 회장 임기 중 해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회장의 임기는 2022년 4월 30일까지 2년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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