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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뇌 구조 변화시켜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4/08 [11:16]

우울증, 뇌 구조 변화시켜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0/04/08 [11:16]

우울증이 뇌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다.

 

나이와 상관없이 우울증 환자가 늘고 있고 경쟁위주의 교육과 실업난, 불안한 노후생활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으며 에든버러 대학(University of Edinburgh)에서 우울증 환자는 백색질에 변화가 생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백색질에 변화가 생기면 감정 처리나 사고기술(thinking skill)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며 3,461 명에게 ‘확산텐서영상(Diffusion Tensor Imaging)’이라는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서 백색질 구조의 차이를 조사한 결과 우울증 증상이 있는 사람은 백색질의 구조적인 완전성이 저하됐다.

 

세계적으로 환자가 급증하는 우울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에서 우울증이 발생하면 백색질에 변화가 생긴다는 사실을 밝혀낸 본 연구가 우울증의 발생과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서 효과적인 우울증 치료제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Heather Whalley 박사는 말했다.

 

University of Edinbur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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