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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고지방식, 삼대에 걸쳐 유방암 위험 높인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4/08 [10:26]

임신중 고지방식, 삼대에 걸쳐 유방암 위험 높인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0/04/08 [10:26]

임신 중에 고지방식을 하면 수세대에 걸쳐서 유방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식습관과 같은 생활습관 인자와 환경인자가 유방암 위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조지타운 룸바르디 종합 암 센터(Georgetown’s Lombardi Comprehensive Cancer Center)에서 동물모델을 이용해서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생물학적 기제를 조사한 결과 새끼를 밴 쥐가 고지방식을 하면 삼대에 걸쳐서 유방암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ilakivi-Clarke 박사는 전에 새끼를 밴 쥐에게 고지방식을 먹이면 그에게서 태어난 암컷 쥐의 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계속된 실험에서 새끼를 밴 쥐에게 일반적인 사료를 먹이다가 생식세포가 형성되기 시작하는 임신 2 삼분기부터 고지방식을 먹이면 생식세포에 변화가 생겨서 그 새끼뿐만 아니라 그 후대에도 유방암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고지방식을 먹인 쥐의 암컷 새끼(daughter)와 그에게서 태어난 암컷 쥐의 새끼(great granddaughter)도 유방암 위험의 증가 및 항암치료에 대한 저항성 증가, 불량한 예후, 항암 면역력의 저하와 관련이 있는 유전자에 변화가 있었으며 세대를 거치면서 일반적인 사료를 먹인 쥐와 고지방식을 먹인 쥐의 유전적인 차이가 더 커졌다.

 

그에 비해 임신 전부터 계속해서 고지방식을 먹인 쥐는 암컷 새끼와 그에게서 난 암컷 쥐의 유방암 위험이 증가했지만 생식세포에 유전적인 변화는 없었다.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 중에 90%는 원인이 확실치 않고 임신을 하면 보통 1삼분기와 3삼분기 사이에 지방 섭취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본 연구결과와 관련해서 임신 중에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면 유방암 위험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Georgetown University Medical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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