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다양한 활동, 인지기능 저하 방지효과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2/21 [16:13]

다양한 활동, 인지기능 저하 방지효과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0/02/21 [16:13]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화에 따른 인지기능의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30대 중반은 승진의 기회가 주어지고 새로운 가정을 이루게 되고 그에 따라 책임이 가중되는 인생에서 가장 바쁜 시기가 될 수 있으며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University of South Florida)에서 30대 이후 일관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 노화에 따른 인지기능의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일상적인 여러 가지 경험, 특히 스트레스를 주는 경험을 조사한 ‘National Survey of Daily Experiences’ 자료를 이용해서 34~84세의 중노년층 732명이 8일간 일상적인 7가지 활동 시간(유급노동시간, 자녀와 함께 지낸 시간, 가사(家事) 시간, 여가 활동 시간, 신체 활동 시간, 자원봉사 시간, 비공식적으로 도움을 준 시간)을 조사하고 10년이 지난 후에 다시 7가지 활동 시간을 조사한 후 인지기능을 비교했다.

 

10년 후 Brief Test of Adult Cognition by Telephone 검사로 인지기능을 평가했을 때 일상적인 활동의 종류가 증가한 사람은 일상적인 활동의 종류가 감소한 사람보다 작업 기억량, 언어 유창성, 정보처리 속도, 추리력, 언어기억력이 향상됐다.

 

오랫동안 노화에 따른 여러 가지 여러 가지 장애들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된다”는 말이 자주 등장해왔으며 노화에 따른 인지기능의 저하를 방지하는 데에도 그런 말이 적용될 수 있다고 Soomi Lee 박사는 말했다.

 

University of South Florida.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