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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의 작은 중국 ‘대림동 명지성모병원’ 이상무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구슬땀…정문 빼고 모든 출구 봉쇄 그물망 감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2/21 [09:59]

韓의 작은 중국 ‘대림동 명지성모병원’ 이상무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구슬땀…정문 빼고 모든 출구 봉쇄 그물망 감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2/21 [09:59]

▲ 최근 명지성모병원 직원들이 병원 입구에서 내원객들의 코로나19 유행국가 여행 이력을 확인하고 있다.

【후생신보】 며칠 만에 50여명의 환자가 새롭게 발생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뚫리지 않은 지역이 몇군데 없다. 지난 20일 기준 확진자는 104명.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이 시작하는 단계“라고 공식화 한 바 있다.

 

중국 등 해외 여행 경험이 없고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이 속출, 코로나19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것이다.

 

대구, 경북 지역이 코로나19에 속수무책인 가운데 대한민국의 ‘작은 중국’으로 불리는 대림동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은 코로나19에서 아직은 자유롭다. 철저한 대비로 환자와 보호자들이 큰 동요없이 정상 진료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명지성모는 현재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와 원내 감염자를 빨리 가려낼 수 있는 선제적 전략이 절실한 때라고 판단, 가용 인력을 총동원 중이다.

 

명지성모는 먼저, 국내에 본격적인 확산이 시작되기 전부터 정문을 제외한 나머지 출입구를 모두 폐쇄하고 내부 출입감시체계를 강화했다.

 

정문에서는 의심환자와 일반환자를 선별하기 위해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체크하고 ‘해외여행 이력 정보제공 프로그램(International Traveler Information System)’을 통해 중국 및 해외 여행력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또 원내 출입 시 개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개인 손 소독 과정을 거쳐 열감지 카메라까지 통과해야 비로소 원내 출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재난 상황에서 내원객·입원환자 보호 차원과 지역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묵묵히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명지성모병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완벽한 대응 매뉴얼 구축, 감염 걱정 없이 진료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 지정받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명지성모병원 허춘웅 병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환자와 내원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전 직원이 불철주야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메르스 사태 때도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켜냈듯이 이번 사태에도 무사히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준 의무원장도 “감염증의 원내 확산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출입 관리를 하고 있다”며 “감염증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맞지만 막연한 불안감, 공포심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코로나19로부터 자기 자신과 우리 사회를 지키기 위해 손 씻기, 개인 마스크 착용, 해외여행 이력 조회 등 안전 지침을 잘 따라주기 바란다”며 “명지성모병원에서는 질병관리본부 안전 지침을 토대로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둔 대책을 실시간으로 마련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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