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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박스터 영양수액제 3종 국내 공급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2/10 [14:39]

보령제약, 박스터 영양수액제 3종 국내 공급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2/10 [14:39]

▲ (좌)박스터 현동욱 대표와 (우)보령제약 이삼수 대표가 서울 종로구 박스터 코리아 본사에서 영양수액제 국내 판매 업무 협약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후생신보】 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이 박스터의 영양수액제 3개 품목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10일 양사는 이 같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령은 지난달부터 박스터의 올리멜 및 페리 올리멜, 클리노레익, 프라이멘 등 3종의 국내 병의원 영업을 진행 중에 있다.

 

올리멜(Olimel)은 3챔버 비경구영양수액제로, 위장관 영양공급이 제대로 안돼 경정맥 영양공급을 실시해야 하는 만 2세 이상 소아 및 성인 환자들에게 하나의 백을 통해 수분, 전해질, 아미노산 및 칼로리를 보급한다.

 

클리노레익(Clinoleic)은 비경구 영양보급을 요하는 미숙아 및 저체중 유아와 소아, 성인 환자에 칼로리 및 필수 지방산을 공급한다. 프라이멘(Primene)은 경구 또는 장관 내 영양섭취가 불가능, 불충분한 유아 소아 및 정상 또는 저체중의 신생아 또는 조산아에 비경구 영양을 공급한다.[iii]

 

박스터 현동욱 대표는 “보령제약과의 판매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박스터의 대표적인 영양수액 제품 군이 더 많은 국내 환자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는 “영양수액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박스터와 국내 영업 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박스터의 우수한 제품력과 보령제약의 뛰어난 국내 영업 인프라가 만나 좋은 시너지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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