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재선 도전

신경림 회장 "간호법 제정 총력 · 안전한 간호서비스 실현 할 것"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0/01/17 [09:54]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재선 도전

신경림 회장 "간호법 제정 총력 · 안전한 간호서비스 실현 할 것"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0/01/17 [09:54]

【후생신보】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만숙)은 16일 대한간호협회 임원선거관리규정 제20조 및 제26조에 의거하여  2020〜2021년도 임원 후보로 신경림 회장과 곽월희 제 1부회장, 김영경 제 2부회장을 확정했다.

 

선관위는 내달 19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열리는 간호협회 정기총회 및 대의원총회(임원선출)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신경림 회장은 올 신년사에서 "간호협회는 간호사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고 국민과 환자를 위해 보건의료 개혁을 이루겠다는 각오로 2020년을 시작하려 한다" 며 "국민과 환자의 다양한 간호 및 의료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간호법 제정 실현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힌바 있다.

 

신 회장은 "현행 의료법은 1951년에 제정된 이후 큰 변화가 없어 간호사의 역할을 의사의 단순 '진료보조자'로 규정하는 등 다양한 보건의료 욕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며 "간호법 제정으로 의료인의 활동을 의료기관에 한정하는 전근대적인 의료법을 개편하고, 전문화, 다양화, 분업화된 현대의 협력적 보건의료체계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또한 신 회장은 "간호 관계 법령과 체계를 정비하고, 간호 인력이 해당 면허와 자격 범위 내에서 상호 협력함으로써 환자와 국민이 안전한 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강조했다.

 

신경림 회장은 32대 33대 간호협회장을 거쳐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장과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37대 간호협회장으로 활동중이다.

 

 

한편 송만숙 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장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하여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 및 단속활동과 홍보활동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 이라며 "선거 기간 동안 홈페이지가 회원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또한 송 위원장은 "오는 2020년 2월 19일 실시되는 임원선거에 회원과 대의원 여러분의 깊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특히 대의원 여러분께서는 대한간호협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해 줄 2020년~2021년 임원을 선출하는 투표에 한 분도 빠짐없이 참여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 위원장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공명정대한 임원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회원의 뜻을 반영하고 회원이 함께하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