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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산, 암 형성 촉진한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1/17 [08:36]

젖산, 암 형성 촉진한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0/01/17 [08:36]

젖산이 암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

 

백여 년 전에 암세포는 포도당 소비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젖산 생성이 현저하게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2017년에 암 형성을 위해 젖산의 생성이 증가할 수 있다는 가설이 제기됐으며 최근 콜로라도 대학에서 젖산이 암 형성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암 형성을 위해 젖산의 생성이 증가한다는 가설을 시험하기 위해 유방암 세포를 포도당에 노출시켰을 때 젖산이 생성되고 젖산이 유방암과 관련이 있는 돌연변이 유전자의 발현을 150~800% 증가시켰으며 유방암 세포뿐만 아니라 소세포 폐암과 비소세포 폐암도 포도당에 노출시키면 젖산이 생성되고 돌연변이 유전자의 발현이 현저하게 증가했다.

 

변이된 세포가 모두 암성 세포로 전환되지 않고 특정 인자에 의해 돌연변이 유전자의 발현이 촉진될 수 있으며 암과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젖산이 돌연변이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Iñigo San Millán 박사는 설명했다.

 

University of Colorado Anschutz Medical Cam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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