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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통합·의료일원화·한약제제 의약분업 ‘절대 불가’

국민연 “최혁용 한의협회장은 회원에게 사과하던지, 아니면 사퇴해야”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1/15 [13:04]

의료통합·의료일원화·한약제제 의약분업 ‘절대 불가’

국민연 “최혁용 한의협회장은 회원에게 사과하던지, 아니면 사퇴해야”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0/01/15 [13:04]

【후생신보】 한의계 내부에서 '의료통합 및 의료일원화, 한약제제 의약분업'을 주장하는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의 정책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민 건강 및 민족의학 수호 연합회(이하 국민연)은 1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의료통합 및 의료일원화, 한약제제 의약분업을 주장하는 최혁용 회장은 진정 한의사협회장이 맞는가?”라며 “전국 한의사에게 사과를 하던지, 아니면 회장직에서 즉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연은 “한의학 발전을 통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 한의사 의권증진에 앞장서야 할 한의사협회장이 신년사에서 의료통합 및 의료일원화, 한약제제 의약분업을 또다시 주장했다”며 “의료통합은 무엇이고 의료일원화는 무엇인가?”라고 되물었다.

 

국민연은 “한의학은 서양의학이 흉내 낼 수 없는 ‘음양오행과 상생상극’ 등의 심오한 동양철학 사상을 바탕으로 발전된 의학으로 자랑스런 우리 민족의 유산”이라며 “서양의학과는 근본적으로 의학이론이 달라 억지로 통합할 수 있는 학문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서양의학도 치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과·외과·안과·피부과·이비인후과·산부인과·정형외과·신경외과·신경과·정신과·통증의학과·방사선과 등으로 나눴고 이제는 이러한 각 전문과목도 더욱 세분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하물며 한의사협회장이 한의학과 서양의학을 통합하자고 할 수 있는 말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국민연은 “두 의학을 통합해 대학과정을 10년 이상으로 만들겠다는 것인가? 아니면 현재의 6년 과정으로 동서의학 두 가지 학문을 대충 교육시키겠다는 것인가?”라며 “불교와 기독교를 합칠 수도 없고, 일원화해서도 안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론이 다른 한의학과 서양의학은 각기 발전해야 할 학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혁용 회장은 의료통합 및 의료일원화를 주장할 것이 아니라 현대과학의 산물인 의료기기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며 “명치유신때 의료를 일원화시킨 일본은 현재 한의학이 거의 사멸됐고 한의학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의사들이 양약 처방하듯이 한약제제를 처방함으로써 발생되는 부작용이 심각하며 그 피해를 일본국민들이 고스란히 받고 있지 않은가”라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국민연은 한약제제 의약분업은 국민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연은 “한약제제 의약분업 주장은 제약회사의 영업이익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만약 한약 전문가가 아닌 약사들이 의약분업의 당사자가 된다면 국민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줄 것이고 의·약인들의 면허제도에도 정면으로 위배되는 상식 밖의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국민연은 “한의학을 수렁에 빠뜨리고 회원들을 분열시키고 있는 최혁용 회장은 허준 선생 및 한의학을 몸바쳐 지켜낸 한의사 선현들과 전국의 한의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든지 아니면 회장직에서 즉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보름달 20/01/15 [15:58] 수정 삭제  
  또 분란일으키네 국민 건강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도 모지랄판에 쓸데없이 회장 공격을 하나 의료는 일원화 하는게 맞지 않나 조용히 한의학 회장 흔들지 말고 의료 통합에 제발 걸림돌이 되지 않았음 하네요. 의료는 반드시 통합해서 국민건강에 일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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