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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우울증 위험 높인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1/10 [08:52]

흡연, 우울증 위험 높인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0/01/10 [08:52]

흡연이 우울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흡연이 폐암, 심장병, 고혈압, 저체중아 출산 등 신체적으로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지금까지 정신건강과 관련해서 흡연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조사한 연구는 많지 않았으며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에서 흡연이 우울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사회 정치적인 환경과 경제적인 환경이 다양한 대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 여부를 조사하고 우울증 환자의 비율을 비교한 결과 담배를 피우는 학생은 우울증 환자가 14%이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학생은 우울증 환자가 4%였으며 담배를 피우는 학생은 사회 정치적인 환경이나 경제적인 환경과 상관없이 우울증 증상이 심하고 활력지수나 사회적 기능 지수 등 정신 건강을 평가한 점수가 낮았다.

 

흡연이 우울증을 유발한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흡연이 우울증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며 학생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도 스모크 프리(Smoke Free) 캠퍼스 캠페인을 통해 대학 구내에서 흡연뿐만 아니라 담배 광고를 금지해야 할 것이다.

 

The Hebrew University of Jerusa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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