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당뇨병학회, 모범당뇨인 20명 선정 시상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 개최…‘가족과 당뇨병’ 주제로 진행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11/13 [11:22]

당뇨병학회, 모범당뇨인 20명 선정 시상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 개최…‘가족과 당뇨병’ 주제로 진행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11/13 [11:22]

【후생신보】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경수)가 지난 12일 화요일 서울시청에서 세계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2019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모범당뇨인상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모범당뇨인, 한국당뇨협회, 서울시 시민건강국 및 대한당뇨병학회 소속 의료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당뇨병의 날 캠페인을 주도하는 국제당뇨병연맹(IDF)은 올해 주제를 ‘가족과 당뇨병’으로 지정해 당뇨병 관리에 있어 가족의 협력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대한당뇨병학회 이형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 당뇨인구가 4억 3,000만 명에 달해 당뇨병은 개인이 가진 질병을 넘어 사회 및 전 세계의 보건 이슈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당뇨병 극복을 위해 많은 전문가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환자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가족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하였다.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모범당뇨인상 시상식이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정의한 모범당뇨인은 오랜 기간(30년 정도) 당뇨병을 잘 관리해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환자로서 올해도 총 20명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세계당뇨병의 날을 상징하는 ‘블루서클’을 형상화한 기념패가 주어졌다. 시상에 앞서 상영된 기념 영상에는 20명 모범당뇨인의 당뇨병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의 대표적인 사연과 당뇨병을 잘 관리하고 있는 노하우가 소개됐다.

 

모범당뇨인상을 수상한 오정은(여, 77세)씨는 “치료제 정보가 부족할 때부터 당뇨병을 진단받아 오랜 시간이 지났다. 30년 이상 이 병과 싸우면서 건강을 잃지 않은 비결은 꾸준한 운동과 철저한 식단 관리”라며 “항상 열의를 가지고 저를 돌봐 준 주치의 및 간호사 선생님들과 이 수상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대한당뇨병학회 박경수 이사장은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전 세계 116개국에서 약 10억명 이상의 일반 대중들을 대상으로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당뇨병 치료 환경을 개선을 촉구하는 기념식이 개최되었다”며 “대한당뇨병학회는 앞으로도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매년 세계당뇨병의 날에 모범당뇨인상 시상을 진행함으로써 숨어 있는 모범당뇨인을 발굴하고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한당뇨병학회는 모범당뇨인상 시상 외에도 서울시와 함께 한 당뇨병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비롯, 저녁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푸른빛 점등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