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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MS, 中에 345억 규모 동물용 혈당측정기 수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11/12 [11:19]

녹십자MS, 中에 345억 규모 동물용 혈당측정기 수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11/12 [11:19]

▲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右)와 제이슨 샤오 샤인윈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중국 복건성 샤윈인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공급 계약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

【후생신보】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지난 11일 중국 의약품 및 의료기기 판매 업체인 ‘샤인윈(SHINEWIN)’과 동물용 혈당측정기 ‘세라펫(CERA-PET) 멀티 테스트 미터(이하 ‘세라펫’)’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금은 5년간 총 2,984만 달러(약 345억원) 규모다. 계약에 따라 GC녹십자엠에스는 ‘세라펫’ 완제품을 공급하고, 샤인윈이 현지 제품 등록과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중국에 본사를 둔 샤인윈은 다양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전역에 걸친 동물병원, 반려동물 용품 판매 유통망을 통해 제품 판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세라펫’은 반려동물의 혈당을 5초 이내, 젖산 수치는 10초 안에 측정이 가능한 동물 전용 의료기기이다.

 

안은억 대표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업체와 협업을 통해 동물용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마켓&마켓에 따르면 세계 반려동물 의료시장 규모는 2017년 48억 달러에서 2021년 67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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