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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서승환 신임 총장 ‘하나의 연세’ 강조

연희-세브란스 합동 정신 위배 지적
세브란스병원 교수들 총장 공약 '의료원 자율권 보장은 언제'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9/11/06 [14:35]

연세대 서승환 신임 총장 ‘하나의 연세’ 강조

연희-세브란스 합동 정신 위배 지적
세브란스병원 교수들 총장 공약 '의료원 자율권 보장은 언제'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9/11/06 [14:35]

【후생신보】 연세대 서승환 제19대 신임 총장이 최근 연세공감과 인터뷰를 통해 하나의 연세를 위한 상생 발전 정책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신임 총장은 캠퍼스별 장벽을 극복하고 하나의 연세를 만들어갈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국제캠퍼스, 미래캠퍼스, 의료원 등 각 기관별 문제는 자율성을 전제로 해결하되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료원은 기관 자체가 갖고 있는 특성이 있으므로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하나의 연세범주 안에 어떻게 들어오게 할지 구상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 총장은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A 교수는 의료원 자율권을 보장한다면서 하나의 연세를 강조하는 점을 이해 할 수 없다진정한 의료원 자율권은 세브란스인 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 할 수 있도록 의사들이 원하는 의료원장을 선출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시급하게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A 교수는 앞으로는 의대 출신 총장은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독자적 생존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세브란스병원이 언제까지 연세대학교 사업에 예산을 지원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승환 신임 총장은 총장 선거 공약에서 의료원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신축병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신임 총장은 용인동백병원, 송도국제병원 건립 해결책을 모색하고 치과대학 및 간호대학에 대한 연구지원을 강화하고 치과병원 공간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또한 서 총장은 의료원 발전을 위해 양적 팽창보다는 질적 성장을 위한 인재육성 중심의 정책을 실시하고 의료수요에 따라 필요한 분야에는 신속히 정원을 배정하고, 의과대학의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개선하여 최첨단 연구 및 교육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송도병원과 용인동백 병원의 방향으로는 송도병원의 위치는 11공구로 옮겨 건축비 지원이 가능하게 하고 의료원의 장기계획에 따라 착공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용인동백병원은 재정 부담과 인력 충원 문제를 감안한 근본적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의 공간문재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인접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요인을 동원하여 미래지향적 공간 확보를 모색하고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의 공간을 확충한다.

 

의료데이터 센터를 설립 의료데이터의 수집 및 정리를 체계적으로 하여 병원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연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의료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료정책 수립에 대한 영향력을 증대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연세의 발자취 연희세브란스의 역사에 따르면 연세대학교의 역사는 1885410, 한국 최초의 근대식 병원이었던 광혜원에서 시작됐다.

 

광혜원은 출범 2주 후 고종이 지어준 제중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후 광혜원을 설립한 사람은 의료선교사 알렌이었다. 복음 선교사 언더우드는 개원 직전에 내한하여, 제중원의 의료사업을 도우면서 교육사업과 전도 사업을 시작했다.

 

제중원에서 시작된 연희대학교와 세브란스의과대학은 19571월 마침내 하나로 합쳐져 연세대학교가 탄생했다. 이후 19626월 서울역에 있던 의대교사, 간호학교 기숙사 및 세브란스병원을 신촌캠퍼스로 이전했다.

 

연희와 세브란스의 통합 이후 연세대학교는 최고의 대학으로 거듭 발전하여 한국의 경제적, 정치적 발전의 동력이 되었고, 대학 교육과 연구 수준을 선도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연희와 세브란스의 갈등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의료원장 선거와 관련 총장 및 법인이사회의 간섭으로 연세의료원 교수들이 추천한 의료원장 후보자들이 연이어 좌절되며 갈등이 지속적으로 야기되고 있다.

 

또한 최근 19대 총장 선출과 관련 연세대 개교 이후 처음으로 학생 직원 교수들이 참여한 선거에서 1위 후보로 추천된 후보를 배제한 법인이사회에 불만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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