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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을 치료하면 당뇨병도 좋아집니다”

비만연구의사회, 비만과 당뇨병 등과 연관성 홍보할 동영상 제작·발표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9/10/29 [15:31]

“비만을 치료하면 당뇨병도 좋아집니다”

비만연구의사회, 비만과 당뇨병 등과 연관성 홍보할 동영상 제작·발표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9/10/29 [15:31]

▲ 김민정 회장

【후생신보】 비만을 치료하는 의사들이 비만과 관련된 질환에 집중하고 있다. 비만이 당뇨병, 고혈압 등과 상관관계를 규명한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특히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위풍선삽입술(엔드볼 시술)을 시행한 결과, 체중 감소와 고지혈증이나 당뇨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회장 김민정)는 지난 2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26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비만제로 행복더하기’ 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비만과 당뇨병을 같이 잡자는 주제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3년부터 ‘비만은 질병이다’를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는 비만연구의사회는 캠페인 방향을 이같이 전환하고 비만치료를 적극적으로 하면 당뇨병 치료도 가능하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비만연구의사회는 유튜브 등의 채널을 통해 대국민 캠페인을 하고 학술대회에서 회원에게도 홍보할 예정이다.

 

안상준 정책이사는 “체중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당뇨병이 치료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며 올해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된 ‘DiRECT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이 연구는 영국 의료진에 의해 진행됐는데 집중적인 체중관리를 한 환자 40%에서 당뇨병의 완화도 확인됐다는 것이다.

 

이에 비만연구의사회는 비만치료를 잘 하기 위해 당뇨병 등과의 연관성을 적극 홍보할 동영상을 제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정 회장은 “지금까지는 그냥 체중을 줄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체중을 줄여야 할 이유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대국민 캠페인도 전개하고 이를 의료 정책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만연구의사회는 이날 저소득층 비만치료 지원 사업인 ‘위풍선삽입술(엔드볼 시술)’을 시행한 결과, 체중 감소가 고지혈증이나 당뇨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안상준 정책이사는 “지난해 엔드볼 시술에 참여한 환자는 총 5명(평균나이 41.8세, 평균체중 97.8kg)이 참여해 엔드볼 시술을 한 결과, 5명 환자의 평균 체중이 14% 감소했으며 BMI도 평균 38kg/㎡에서 33.1kg/㎡로 줄어들어 긍정적인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엔드볼 시술이 체중과 BMI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이나 혈당, 간수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비만을 치료하면 당뇨병이나 혈압 강하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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